한국 발명품, 국제발명전시회서 플래티넘상 등 수상 쾌거플래티넘상에 파이어버스터의 ‘소방용 스프링클러 배관 시스템’
[FPN 최누리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2023 인도네시아 발명가의 날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발명품들이 플래티넘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발명가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2013년부터 개최된 국제발명전시회다. 올해는 16개국에서 4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우리나라는 8개 사에서 10점의 발명품을 출품해 ▲플래티넘상 1 ▲금상 4 ▲은상 3 ▲동상 2 ▲특별상 4 등 총 14개의 상을 받았다.
플래티넘상을 차지한 파이어버스터는 소방용 스프링클러 배관 시스템의 기술력을 앞세워 현지 심사위원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주)다담테크는 금상뿐 아니라 태국 대표단이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받았다.
KFI의 지원으로 참가한 (주)엠에스엘콤프레서의 경우 ‘공기충전기용 지능형 공기정화장치’로 금상을 수상하고 인도네시아 스킨스쿠버협회 관계자 간 협업ㆍ현지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총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주)한진GTC는 ‘다방향 분사장치’로 은상, ‘들숨 및 날숨 필터링이 가능한 공기청정 마스크’ 기술로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특허 기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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