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30일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국민의힘 소속 박용철 인천시의원이 실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의원은 소방서의 기본 현황과 당면 업무를 보고받고 소방펌프차 조작ㆍ방수와 구급장비 시연, 소방공무원 장비 점검,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을 체험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 의원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던 중 강화읍 월곳리에 실화재가 발생했다.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박 의원은 타고 있던 지휘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이홍주 서장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그는 현장대응단으로부터 연소상황과 진압대책, 피해상황 등을 보고받고 실질적인 화재 현장을 목격하며 생생한 경험을 했다.
박 의원은 “수 년 동안의 의용소방대 경력이 있어 화재 현장을 많이 봤지만 현장엔 아직도 위험 요소가 많은 것 같다”며 “위험한 현장에서 언제나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마음을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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