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21대 김창진 원장 취임

“가치 있는 미래업무 중심으로 조직 재편하겠다”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2/13 [23:12]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21대 김창진 원장 취임

“가치 있는 미래업무 중심으로 조직 재편하겠다”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4/02/13 [23:12]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21대 김창진 원장     ©신희섭 기자

 

[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제21대 원장으로 김창진 전 경호안전교육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은 13일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용인 본사 대강당에서 김창진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1967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한 김창진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찰사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30여 년간 대통령경호처에 근무하며 행정법무담당관과 기획ㆍ인사ㆍ교육부장, 경호안전교육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06년에는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창진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산업발전과 조직 문화, 인사관리, 공직 기강 등 네 가지 경영방침을 임직원에게 제시했다.

 

김 원장은 먼저 “소방산업이 발전하면 국가 경제 성장은 물론 국민안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환경 조성을 통해 소방산업체가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KFI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개인이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선제적 협업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사 문제에 대해선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직원들의 의견이 인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FI는 민간 기업을 상대로 업무를 진행하는 만큼 공정과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내부 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지금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가치 있는 미래업무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시대가 요구하는 KFI가 될 수 있도록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여기 이기업
[여기 이기업] 일본 넘어 미국까지… 세계 일류 내화채움구조 기업 꿈꾸는 아그니코리아(주)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