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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의 순직 소방영웅, 현충원에 잠든다

24일 국립대전현충원서 합동 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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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5:37]

9명의 순직 소방영웅, 현충원에 잠든다

24일 국립대전현충원서 합동 안장식 거행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4/23 [15:37]

▲ (첫째 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고 곽종철, 배규대, 민대성, 박주상, 한명희, (둘째 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정미화, 김관옥, 고은호, 오세민 소방관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오는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명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장식엔 유가족과 동료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남화영 청장, 오영환 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안장식은 헌화와 분향,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경례, 묵념 등의 순으로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현충원에 안장되는 순직 소방공무원은 ▲고 곽종철 소방장(1990년 11월 21일 순직) ▲고 배규대 소방장(1998년 1월 9일 순직) ▲고 민대성 소방위(2021년 9월 5일 순직) ▲고 박주상 소방장(2009년 12월 30일 순직) ▲고 한명희 소방장(2021년 9월 3일 순직) ▲고 정미화 소방교(2018년 2월 13일 순직) ▲고 김관옥 소방장(2017년 9월 26일 순직) ▲고 고은호 소방경(2022년 3월 6일 순직) ▲고 오세민 소방위(2013년 4월 30일 순직) 등 총 9명이다.

 

앞서 소방청은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와 함께 지난해 5월(5명), 11월(8명) 두 차례 합동 안장식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는 이를 정례화해 이번처럼 매년 4월에 합동 안장식을 거행키로 했다. 나머지 안장 대상자는 유가족과의 조율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장할 계획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1994년부터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안장되기 시작했다. 기준 시점인 1994년 9월 1일 이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은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21일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ㆍ시행되면서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모든 순직 소방공무원을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게 됐다. 

 

남화영 청장은 “이번 합동 안장식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넋을 기리고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남겨진 유족ㆍ동료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오는 10월 ‘제1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순직 소방공무원 명예도로 걷기대회 등 국민 참여형 추모행사로 순직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범국민적 추모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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