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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돌입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확립, 소방력 사전 배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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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3:28]

전국 소방서,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돌입

관계기관 비상연락체계 확립, 소방력 사전 배치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5/14 [13:28]

▲ 전통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FPN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 18개 소방본부와 240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4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이다. 이로 인해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30.0%, 184건)과 원인 미상(8.6%, 53건), 기계적 요인(7.2%, 44건), 기타 요인(2.8%, 1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28.5%, 175건), 들불ㆍ산불ㆍ야외(20.0%, 123건), 음식점(15.3%, 94건), 자동차 관련(11.4%, 70건), 공장ㆍ창고(7.8%, 48건) 순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과 일반 사찰 등의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했다. 또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ㆍ전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기ㆍ전기 취급 관련 화재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통사찰을 대상으로는 현지 적응 소방훈련 등을 중점 시행해 상황대처 능력을 제고하는 건 물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출동체계를 확립했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엔 경찰, 전기, 가스 등 관계 기관과의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토록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는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또 사찰과 주요 행사장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 354개소에 소방차량 370대와 화재ㆍ구조ㆍ구급대원 등 소방인력 2167명을 사전 배치한다.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현장에서 신속히 출동해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이영팔 119대응국장은 “사찰 내부 화기 사용 증가와 인파 운집으로 각종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대처와 화재 예방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며 “전국 소방관서도 봉축 행사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과 경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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