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파소방서(서장 장만석)는 21일 오전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관내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 현장을 총괄ㆍ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훈련은 관내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의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해 유사시 재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황별 긴급구조통제단 개인 임무 수행 ▲다수 사상자 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 체계 구축 ▲재난 상황 SNS 실시간 상황 전파ㆍ공유 ▲관계기관ㆍ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업 대응 ▲비상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장만석 서장은 “다양한 재난 상황 하에서 각 부ㆍ개인별로 임무를 숙지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실전과 같은 적극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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