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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 위해 한-싱가포르 맞손

소방청ㆍ싱가포르 민방위청, 업무협약 맺고 화재진압 사례 등 공유키로
인명ㆍ재산 피해 저감 위한 합동훈련 시행, 재난대응 관련 연구 수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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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06/05 [10:11]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 위해 한-싱가포르 맞손

소방청ㆍ싱가포르 민방위청, 업무협약 맺고 화재진압 사례 등 공유키로
인명ㆍ재산 피해 저감 위한 합동훈련 시행, 재난대응 관련 연구 수행 등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4/06/05 [10:11]

▲ 남화영 소방청장과 에릭 얍 싱가포르 민방위청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남화영)과 싱가포르 민방위청(청장 에릭 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소방청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싱가포르 민방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민방위청은 우리나라 소방청처럼 싱가포르의 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정보 공유와 교육 훈련, 행사 참석 등 양국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공공 안전 증진과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긴급 대응 전반의 정보, 경험, 모범사례 공유 ▲양국 재난대응 전문가 교환, 대응 요원 교육 훈련 파견 및 관련 행사 참석 등 역량 강화 기회 제공 ▲인명ㆍ재산 피해 줄이기 위한 합동훈련 ▲공공 안전과 재난대응에 관한 공동 연구 수행 등이다.

 

앞서 남화영 청장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민방위청을 방문해 고위급 양자 회담을 갖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대응 선진국으로서 지역 내 역할 강화와 국제사회 기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향후 양 기관은 해외 대형재난 발생을 가정한 국제구조대 합동 출동 훈련 등 양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화영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재난대응 선진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공동 대응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국내 재난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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