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4일 관내 자연드림시네마에서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의거해 시행되는 재난 대비 훈련이다. 각 소방서는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자연드림시네마 내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붕괴되고 다수사상자가 나온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ㆍ확인 내용은 ▲선착 소방 대응 ▲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상황 유지 ▲소방 및 관계기관 차량부서 ▲관계기관 합동 대처능력 ▲재난 복구 및 지휘권 이양 절차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 “재난은 평소의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관계기관과 재난 대응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관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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