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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도서ㆍ자료 한자리에… 국립소방전문도서관 개관

중앙소방학교 행정관리동 3층에 자리,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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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7:19]

소방 도서ㆍ자료 한자리에… 국립소방전문도서관 개관

중앙소방학교 행정관리동 3층에 자리,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7/17 [17:19]

▲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 전경.  © 중앙소방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승룡)는 소방 관련 도서와 디지털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립소방전문도서관(이하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은 충남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 행정관리동 건물 3층에 마련됐다. 소방공무원에게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한곳에 모아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걸 목표로 개관했다.

 

앞으로 도서관은 각종 소방 자료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ㆍ보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강연과 학습, 토론이 가능한 다목적 창작공간도 갖췄다.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해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소방훈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소방학교는 도서관이 국민 안전 의식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룡 학교장은 “단순히 책을 보관하고 열람하는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학습ㆍ훈련의 장으로 설계됐다”며 “최신 기술ㆍ지식을 통합해 소방공무원의 적극행정과 재난 현장 대응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거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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