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24일 오전 9시 30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하반기 인사발령으로 소방서에서 새롭게 근무를 시작한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인다는 목적도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대규모 재난 상시 대비체제 유지와 긴급구조지원기관 특별경계근무 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도 동참했다.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직원별 임무 숙지 ▲지원기관과 상황판단회의 등 협업체계 점검 ▲현장통제와 상황관리, 브리핑 등 현장 지휘ㆍ조정ㆍ통제에 관한 사항 ▲재난 현장 다수 사상자 추적 관리 ▲화재 진행 상황 관리 등이다.

오재경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부별 역할 이해와 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비상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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