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난 23일 영동군 양산면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 의용소방대 연합회와의 협의 하에 이뤄진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양산면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31명의 의용소방대원은 ▲토사 등 이물질 제거 ▲물품 세척ㆍ정리 ▲시설물 철거ㆍ복구 ▲주변 환경 정리 등 수해복구에 힘썼다.

박지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침수 피해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원에서 수해복구에 힘써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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