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정윤교)는 초등ㆍ중ㆍ고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 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심화 강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관악청소년센터와의 협업 하에 찾아가는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발적 교육 참여 기회를 부여한 가운데 안전의식 고취와 응급상황에서의 역량 강화 등을 이루는 게 목표다.
강의는 관악청소년센터에서 29일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에서 소방서는 강사와 교육생이 애드온 키트를 활용해 마네킹에 직접 심폐소생술 패치를 부착하고 실습 결과를 즉시 확인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고 교육 대상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정윤교 서장은 “직접 몸으로 배우고 실습해 터득한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강의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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