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둔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상희)가 취약계층 대상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에 한 대원의 자녀도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둔내 여성의용소방대는 둔내면에 거주하는 고령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서안 대원의 딸인 전다희(7) 양이 봉사에 나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전 양은 약 한 달간 엄마를 따라 관내 독거노인의 가정에 방문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봉사에 적극 참여했다.
박상희 대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반기고 좋아하시니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