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13일 오후 2시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인파가 많아지는 전통시장에 대해 소방차 접근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하동군청~하동초등학교~하동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용수지역 등 불법 주ㆍ정차 금지 홍보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계도방송 ▲불법 적치물 이동 조치 ▲대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등이다.
또 소방서는 내달 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29개소를 대상으로도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과 불법 주ㆍ정차 금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석기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다”며 “군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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