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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직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소통 콘서트 진행’

일선 대원으로부터 건의사항 청취… 일부 즉시 반영 등 처우 개선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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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7:13]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직원 소통 강화 위한 ‘현장 소통 콘서트 진행’

일선 대원으로부터 건의사항 청취… 일부 즉시 반영 등 처우 개선에 노력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4/10/10 [17:13]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관내 의료시설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이 부산지역의 소방 여건 파악,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장 소통 콘서트’를 진행했다.

 

먼저 김 본부장은 가덕신공항 부지와 고리원전 등 주요 취약 대상물 23곳의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12개 소방관서와 소방학교를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소방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격무지 구급대원의 사기진작 등 29건의 건의사항 중 일부를 즉시 반영했다. 나머지 사항은 중장기로 처우 개선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과의 간극을 줄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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