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관내 화재취약가구 18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과 안전용품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원도 내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보급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이다. 

소방서는 각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안전용품에 해당되는 가스타이머 콕, 자동소화패치, 간이소화용구 등을 보급ㆍ설치했다.

정만수 서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취약가구에 안전을 선물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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