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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2024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시행

31개 기관에서 600여 명 참여해 전기차 화재진압 등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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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7:46]

부산소방재난본부, 2024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시행

31개 기관에서 600여 명 참여해 전기차 화재진압 등 훈련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4/10/23 [17:46]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3일 서구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23일 서구 암남동 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31개 기관에서 약 600명이 참여했다. 특수장비인 무인파괴방수탑차와 소방드론, 화생방분석차 등 7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고 이날 부산시, 서구청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인명대피 및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전기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화학물질 대응, 신속 동료구조 및 산불 진압 ▲수습 및 복구 등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재난대응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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