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호 대전 동구청 주무관이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FPN 김태윤 기자] = 대전 동구청 회계정보과 소속 조성호 주무관이 적극 행정을 통해 소방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는 8일 대전동부소방서에서 진행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 동구청은 지난 8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사에 열화상 카메라와 소화장치, 소화약제 등을 포함한 화재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모범사례로서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전파됐고 안전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 동구청 회계정보과 청사관리팀에 재직 중인 조 주무관은 전기차로 인한 대형 화재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호 주무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공무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충실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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