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관악소방서(서장 정윤교)는 지난달 27일 개서 30주년 기념식과 다목적 실내 훈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4년 11월 24일 개서한 이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온 본서의 역사를 되새기고 다목적 실내 훈련장의 준공을 축하하고자 열렸다. 기념식은 본서 강당, 준공식은 다목적 실내 훈련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국회의원과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송도호ㆍ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경찰서장, 관악세무서장, 관악구 통합방위 협의회 부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소방공무원 5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2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다목적 실내 훈련장 준공식에서는 인명구조 종합훈련의 시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소방대원들은 화재는 물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수행하는 수직ㆍ수평 구조 과정을 재연했다.
정윤교 서장은 “30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온 모든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다목적 훈련장 개소를 통해 소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이번 다목적 실내 훈련장 준공을 기점으로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