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4일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대형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서구 불로동 AB18블록 등 공정률 70% 이상의 대규모 건설현장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업체의 현장 의견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주요 의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확인 등 지도ㆍ감독 ▲화기 취급 공사장 상시 감시체계 마련, 용접ㆍ불티 등 화재 예방 안내 ▲유성페인트와 시너, 우레탄폼 등 작업 시 유증기 체류여부 확인 및 환기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용 열풍기ㆍ고체연료 등 부주의 예방 당부 등이다.
안준우 소방민원팀장은 “건설현장 관계자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안전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공사장 소방안전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근무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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