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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연통 부식ㆍ틈새 확인, 가연성 물질 치우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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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5:54]

소방청,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준수 당부

연통 부식ㆍ틈새 확인, 가연성 물질 치우기 등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12/09 [15:54]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목보일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약 11만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다. 경제적이라는 장점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연통 부식이나 불티 비산,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적재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다.

 

최근 3년(’21~’2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815건 발생했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약 116억원에 달한다.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선 ▲보일러ㆍ연통에 부식이나 틈새가 있는지 확인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료로 처리하고 주기적으로 청소ㆍ수리하기 ▲장작 투입 후엔 덮개를 꼭 닫아 불티 비산 방지 ▲종이, 목재,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 근처에 두지 않기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뚜껑이 있고 타지 않는 용기에 재 보관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평소 연통 관리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겨울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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