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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가장 가까운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존재, ‘주택용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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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소방서 행정과 소방장 김이현 | 기사입력 2025/01/15 [10:30]

[119기고] 가장 가까운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존재, ‘주택용 소방시설’

강남소방서 행정과 소방장 김이현 | 입력 : 2025/01/15 [10:30]

▲ 강남소방서 행정과 소방장 김이현

‘주택용 소방시설’. 많은 사람이 이 두 어절의 용어를 들으면 ‘도대체 무슨 물건이지?’라는 의문을 떠올릴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를 아울러 부르는 말이다.

 

필자는 이러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나’,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최고의 수단이라 말하고 싶다.

 

주택용 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ㆍ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 두 시설은 누구나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화재 시 적절히 활용하면 신속한 진화와 대피에 큰 힘을 발휘해 그 효과와 가치는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소방청과 전국 소방서는 이러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기능을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영상 송출, 배너 게시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하고 있다. 전통시장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설치하는 등 방식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시민이 화재가 아직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과 확산, 인식이 미흡한 상태다.

 

화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자신과 이웃을 위협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시민들이 작게나마 소방서에서 추진ㆍ홍보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ㆍ설치하기’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다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나’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강남소방서도 이에 맞춰 서울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강남소방서 행정과 소방장 김이현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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