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천사들의집은 1998년에 설립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이다. 관련법에 따라 0~6세 미만 장애 영유아(중증 중복 장애)를 보호하고 재활에 필요한 의료, 교육 등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연령별 거주 인원은 0~5세 29, 6~11세 26, 12~17세 4, 18~20세 2, 20세 이상 3명 등 총 64명이다.
육송은 영유아들을 위한 기저귀 후원을 비롯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매월 5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육송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영유아와 어린이들만 모아 돌보는 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2023년부터 꾸준히 기저귀 등을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설을 맞아 특별한 날에 이웃에 대한 사랑을 베풀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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