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윤영재)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름으로 인해 발생할 위험이 높다. 특히 조리 중 불꽃이나 불티가 후드ㆍ덕트ㆍ벽체에 쌓인 기름때에 옮겨붙거나 조리기구를 켜 둔 채 자리를 비우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기 덕트 0.5㎜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후드ㆍ덕트, 벽체의 기름때 등 청소 ▲K급 소화기 비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조리기구 주변에 가연물 두지 않기 ▲조리기구 사용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은 화재 위험이 높은 장소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음식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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