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소방공무원이 비번일에 차량 화재 사고를 안전하게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본서 이미성 소방교와 영동소방서 소속 장정구 소방교는 휴일이던 지난 17일 오후 5시 37분께 내수읍 상리터널 인근을 지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연기가 나는 채 갓길에 서있는 차량이 두 대원의 눈에 띄었다.
이미성 소방교는 정차 후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상황실 영상통화를 통해 상황을 보고했다. 그러는 사이 장정구 소방교가 자차에 보관 중이던 차량용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화했다.
차량 탑승자는 다행히 별다른 중상을 입지 않았다.
이미성ㆍ장정구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했을 일이었다. 화재 확산과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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