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서병주)는 14일 ‘제26회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 현장(단월레포츠공원)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점검은 많은 인파의 운집이 예상되는 해당 축제장의 재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소방ㆍ전기시설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자 시행됐다.
점검은 양평군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 내 소방ㆍ전기ㆍ가스시설 관리실태 확인 ▲행사 관계자 화재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무대부ㆍ행사장 전기ㆍ가스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당부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등) 설치 및 피난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단월고로쇠 축제는 오는 15~16일 열린다.
소방서는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력(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한다.
서병주 서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다양한 축제ㆍ행사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방서 역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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