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정부는 김태한, 김수환, 성호선, 이동원 소방준감을 소방감 승진자로 확정하고 3월 17일 자로 인사를 발령했다.
김태한 전 서울소방학교장은 중앙소방학교장, 김수환 전 소방청 장비총괄과장은 중앙119구조본부장, 성호선 전 중앙119구조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충청남도소방본부장, 이동원 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경상남도소방본부장으로 각각 취임한다.
김태한 소방감은 1968년 경북 청도 출신으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직했다.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ㆍ박사를 취득했다. 대구서부소방서장과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훈련과장, 소방청 119구급과장, 대전소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수환 소방감은 1967년 충남 공주 태생이다. 1992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소방안전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조치원소방서장(현 세종북부소방서)과 소방청 상황담당관, 국립소방병원 건립추진단장,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동원 소방감은 196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의령소방서장과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용철 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소방감)는 소방정책지원단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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