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한종우)는 구급대원들이 구급 수혜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창119구조안전센터 소속 홍명희ㆍ조성환ㆍ황예령 구급대원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어머니가 저혈당이 온 것 같다’는 남성 A 씨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대원들이 현장 도착 후 환자의 혈당을 측정해 보니 61의 수치로 저혈당이 확인됐다. 환자는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대원들은 의료지도를 통해 신속히 응급처치를 시행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A 씨는 오창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어머니가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같은달 9일에는 영운119안전센터의 이승재ㆍ정구천 대원이 ‘할머니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로 구급차에 올랐다. 대원들은 의료지도를 받아 포도당 수액처치를 취했다. 환자는 현장에서 의식을 되찾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뒤 구급 수혜자의 아들 B 씨 역시 영운119안전센터로 찾아와 구급대원에게 응급처치와 이송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종우 서장은 “구급 수혜자 분들의 격려로 구급대원들이 사기가 크게 올라갔다”며 “도민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가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주동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