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광주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장에서 호남권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한국소방시설협회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 이하 협회)는 지난 20일 광주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교육장에서 호남권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회원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항,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이행, 현장 사고사례 분석, 실질적인 재해 예방대책 등 실무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해영 상근이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선 사업장 내 안전의식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수도권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한 협회는 앞으로 권역별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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