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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사람들, 세종 119구급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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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방위 박대성 | 기사입력 2025/03/27 [17:55]

[119기고]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사람들, 세종 119구급대원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방위 박대성 | 입력 : 2025/03/27 [17:55]

 

▲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방위 박대성

2024년은 세종소방 구급대원들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다. 세종 119구급대원들은 2023년에 이어 심정지 환자 자발 순환 회복률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통계 이상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들에게 최고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난해 동안 세종에서는 131명의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중 28명이 자발순환을 회복했다. 자발순환 회복률로 환산하면 21.37%로 전국 평균 10.9%를 훨씬 상회하는 놀라운 성과다. 이러한 결과는 구급대원들의 뛰어난 전문성과 치밀한 협동력, 그리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굳건한 다짐에서 비롯된 결과다.

 

이처럼 눈부신 성과를 이루기까지 구급대원들은 수많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체계적인 훈련,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의 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세종소방의 전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시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필자는 그동안 화재진압대원으로 활동해 왔지만 현재는 세종소방본부 구급기획팀에서 구급대원을 지원하며 이들의 뒷받침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급대원의 용기와 헌신은 필자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대원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만 간다.

 

이러한 성과를 지속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지원이 필수적이다. 구급담당자로서 구급대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 또한 구급대원들이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원활한 처치를 위한 구급장비를 지원하고, 구급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는 최적의 조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세종소방 구급대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삶의 토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종소방의 명성을 더욱 빛내고 있다. 앞으로도 필자는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최상의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세종시 119구급대원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대들이 있기에 세종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가 됩니다”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방위 박대성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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