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양소방서(서장 김문하)는 조우형 소방위가 8일 오전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조 소방위는 교육 업무를 맡으면서 관내 예비군 훈련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는 예비군 육성ㆍ발전과 예비전력 증강에 노력하고 민ㆍ관ㆍ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조 소방위는 현재 소방행정과에서 차량 등 장비를 점검ㆍ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보 전에는 대응총괄과에서 도민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나 언론홍보 등을 맡았다.

김문하 서장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다양한 곳에서 활동적인 일을 수행해 온 조우형 소방위에 격려를 보낸다”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요즘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소방 발전으로 이어져 산불ㆍ들불 등 임야화재 위험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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