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밀양소방서(서장 엄민현)는 지난 17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랑의 모범을 보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ㆍ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엄민현 서장을 비롯한 101명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고향 밀양에 대한 애정을 행동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부 금액인 1010만원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금액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소방서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엄민현 서장은 “밀양은 우리 모두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로써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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