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17일 2025년 구례군 산악안전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 위험지역을 발굴ㆍ개선하고 사고 시 유기적인 기관 공동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열렸다.
소방서는 구례군청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와 합동으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산악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재난이 발생하면 산불진화차 등 보유하고 있는 긴급구조장비를 공동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운 서장은 “우리 소방은 긴급구조 전문기관으로 재난에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산악안전관리를 넘어 재난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해지는 재난에 대비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