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동소방서(서장 박철우)는 지난 20일 암사동 건물 주변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2시 43분께 건물 1층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난 상황을 목격했다.
관계인은 평소 위치를 파악해뒀던 소화기를 가져와 자체 진화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변에 소화기가 잘 비치돼 있었고 이를 신속히 활용한 관계인의 대응이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확대와 소화기 사용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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