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대비해 지난 22일 칠성면에 위치한 각연사를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점검은 산불 우려가 높은 봄철과 연등ㆍ촛불 등 화기를 취급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화재 위험요소를 파악해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예방지도 점검 ▲주요 사찰ㆍ목조문화재 화재안전조사 ▲연등ㆍ촛불 등 화기 취급시설 관련 화재예방교육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주요 사찰 소방순찰 강화 ▲산불 예방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로 건축돼 있어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께서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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