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김상철)는 23일 관내 금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남해안 권역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과 소방서 권역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구조대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특수대응단과 남해ㆍ거제ㆍ통영ㆍ고성ㆍ사천소방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인원 80여 명이 참여해 4가지 훈련 코스별 가상 임무를 수행했다.
주요 내용은 ▲로프를 이용한 수직(들것이용)구조 훈련 ▲확보지점 구축 및 구조대상자 수평구조 훈련 ▲드론 활용 구조대상자 검색 ▲소방헬기 현장 접근 유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각 소방서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구조대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조훈련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 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