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23일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지원반에 대한 임무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휘대ㆍ지원반은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송도소방서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임무 숙달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고 개인별 주요 임무를 세밀하게 지정한 뒤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임무에 맞춰 제작된 벨크로 표식을 조끼에 부착해 개인별 임무를 색상과 문구로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현장 지휘체계 통일을 도모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관수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고 대응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관된 지휘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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