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북소방서(서장 노영삼)는 23일 오후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관합동 도상훈련은 재난에 대비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의 검토ㆍ보완을 통해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주관 기관인 소방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북구청, 강북경찰서를 비롯한 9개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총 11개 기관 재난 업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 소방서는 의료시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나왔다는 상황을 부여했다. 각 기관은 임무와 역할,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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