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개원 5년 만에 S등급 쾌거… “본연 역할에 더 매진하겠다”
[FPN 김태윤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연구원)이 ‘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됐다.
책임운영기관은 조직ㆍ인사ㆍ예산 운영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을 뜻한다.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 운영위원회’는 매년 책임운영기관별 고유 사업(고객만족도 포함) 실적과 관리 역량 등을 평가한 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는 45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7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는데 지난 2019년 개원이래 우수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구원은 ‘소방 현장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실용연구로 안전한 국민 일상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기관장 주도로 ▲R&D 사업 확대 ▲청사 이전 사업(연구자원 확충) ▲수막설비 개발 ▲시야개선장비 고도화 ▲119리빙랩 서비스 운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소방의 주요 현안을 과학적으로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연구원 설명이다.
김연상 원장은 “연구형 책임운영기관 중 가장 작은 기관인데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건 연구원의 발전 과정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며 “국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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