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영종대교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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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21일 영종대교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로 인해 철도ㆍ차량 복합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안전한국훈련에는 소방서와 중구청, 공항철도, 신공항하이웨이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철도 충돌로 비롯된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을 담당했다.
훈련에서 소방대원들은 지난해 8월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서부소방서가 자체 수립한 대응방식을 적용했다. 이 대응방식에 따라 ▲차량하부 관창 설치 ▲차체 뒤집기 ▲배터리 노출 및 대량방수 등 과정을 소화했다.
박청순 서장은 “다양한 종류의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된 전술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