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변안전요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현장에 배치돼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대응하는 조직이다.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이나 사회단체 회원, 대학생 등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만 19세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인명구조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개면 신흥지구에 배치된다. 주요 업무는 의신계곡 등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와 순찰, 안전계도, 응급처치 활동 등이다.
지원을 원할 경우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화개119안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기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방서 현장대응단(055-880-9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석기 서장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많은 피서객이 하동군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지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