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윤진희)는 20일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의 주인공은 김태경, 양호동 소방경이다.

퇴임식에는 윤진희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오랜 기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두 소방관의 노고를 기리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윤 서장은 퇴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태경 소방경과 양호동 소방경은 30년 이상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윤 서장은 “선배님들의 열정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 맞이할 제2의 인생이 지난 30년보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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