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로케이 “포세이돈 질식소화포, FITI시험연구원서 5대 시험 통과”소방장비 기본규격에 따른 열저항, 질식, 내구성 등
[FPN 최누리 기자] = (주)제로케이(대표 김재홍)는 ‘포세이돈 질식소화포’가 FITI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소방장비 기본규격 관련 5개 항목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질식소화포에 대한 소방장비 기본규격을 제정한 바 있다.
이번에 ‘포세이돈 질식소화포’가 통과한 시험은 ▲열저항성능 ▲질식소화성능 ▲대전방지성능 ▲인열강도 ▲봉합강도 등 5개 항목이다.
제로케이에 따르면 ‘포세이돈 질식소화포’는 열저항성능시험에서 총방출 열량이 평균 1.8MJ/㎡를 기록해 기준치(8MJ/㎡ 이하)를 크게 밑돌았고 10분간 가열 후에도 변경이 없었다.
또 질식소화성능시험(공기 투과)에선 1.2 ㎤/㎠/s로 기준(평균 5㎤/㎠/s 이하)을 상회했고 대전방지성능시험의 경우 낮은 마찰 대전압과 정전기 소산 능력을 보였다.
인열강도시험에선 평균(40N)을 넘어선 경사 110N, 위사 96N를 기록하고 봉합강도시험에선 평균(450N)보다 높은 660N으로 측정됐다.
김재홍 대표는 “지난 5일 수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당시 소방에선 질식소화포 등을 활용해 불을 껐다”며 “이 사례에서 보듯이 질식소화포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성적은 KATRI시험연구원의 내열시험성적서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본장비 기본규격에 따른 시험성적을 받음으로써 포세이돈의 품질성과 공신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로케이는 배터리 화재 등 다양한 환경에 특화된 소방용품을 전문적으로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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