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2025 소방청 국감] 주호영 “연금 불이익 없는 소방관 조기 퇴직제도 활성화돼야”

광고
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23:33]

[2025 소방청 국감] 주호영 “연금 불이익 없는 소방관 조기 퇴직제도 활성화돼야”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10/16 [23:33]

▲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 FPN


[FPN 김태윤 기자] = 소방 업무의 특수성과 퇴직자 평균 수명 등 현실을 고려해 연금 관련 불이익이 없는 소방공무원 조기 퇴직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은 “미국, 프랑스 등에는 소방공무원이 일찍 퇴직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체력이 필요하기에 나이가 들면 그런 혜택을 주는데 우린 전혀 없다”고 역설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미국 소방공무원은 50세 이상이면서 20년 이상 근무했거나 나이와 관계없이 25년 이상 근무했다면 퇴직 시 다른 공무원과 달리 바로 연금이 개시된다. 

 

주호영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타 공무원보다) 평균 5년 정도 일찍 돌아가시기에 사실 돈을 내고 연금으로 다 못 찾아가는 셈”이라며 “외국 사례를 연구해 일반 공무원 정년처럼 60세까지 근무하지 않아도 그 전에 일찍 퇴직할 수 있도록 하고 퇴직에 따른 불이익 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달라”고 소방청에 주문했다. 

 

이에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광고
집중조명
“부산 화재 안전, 우리가 지킨다”… ‘2025 소방기술 세미나’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