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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소방서, 아파트 화재 안전조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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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11:00]

도봉소방서, 아파트 화재 안전조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0/17 [11:00]

 

[FPN 정재우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지난 12일 관내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거주자는 이날 오후 아파트 승강기 전실에서 불이 난 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주택용 소화기를 가져와 불길을 잡았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했다.

 

이번 화재의 경우 큰 인명ㆍ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가 활용돼 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오정일 서장은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초기 화재 진압의 골든타임은 단 5분으로 이 시간에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와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시설을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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