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와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 이하 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15일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최용철)와 노사 간 상생ㆍ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더 나은 근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특수차량 운용자 등 현장 애로사항 개선 ▲근무환경ㆍ복지 확충 ▲노사 간 정례 협의체 구성 등이 논의됐다.

홍순탁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소방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철 본부장 직무대리는 “한국노총 소방노조와의 첫 공식 간담회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노조 의견이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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