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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장만석)가 11일 오후 익선동 상생거리 일대에서 민ㆍ관ㆍ경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재난 대응 관계기관이 실전형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종로구청(안전도시과), 혜화경찰서, 자율방재단, 익선동 상인회, 지역주민 등 10여 개 관계기관ㆍ단체 인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익선동 상생거리 내 음식점 주방에서 조리 중 화재가 발생한 상황 가정하에 ▲초기 화재 신고 및 경보 전파▲자율소방대 초기진화 ▲소방차량 출동 및 현장지휘소 설치 ▲인명구조 및 대피 유도 ▲교통통제 및 안전선 확보 ▲화재진압 및 잔불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맡은 역할에 따라 현장 대응력을 발휘했다.
소방서는 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조차 등 7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를 수행했다. 종로구청은 현장 복구ㆍ지원, 혜화경찰서는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익선동 상인회는 상가 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자율대피 요령을 숙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화재 예방 교육 시간이 마련됐다.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지하소화전 점검 요령 등이 시연됐다. 자율방재단의 주민 대상 안전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장만석 서장은 “익선동 상생거리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복합 상권 지역으로 화재 시 피해가 확산될 위험이 크다”며 “이번 민ㆍ관ㆍ경 합동훈련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초기 대응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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