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경기소방, 화재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맞손’‘재정과 보험의 콜라보’ 모델 적용, 예방물품 지원ㆍ안전점검 등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 이하 화보협)는 지난 7일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전담 직무대리 최용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보협에 따르면 경기도엔 노후주택과 외국인 밀집 지역 등 화재 취약 요인이 상존한다. 최근 안산(2023년)과 성남(2024년)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화재는 더욱 촘촘한 예방, 복구 지원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막대한 화재 피해 복구 비용을 공공 재원만으로 신속하게 지원하기엔 구조적 한계가 따르는 만큼 이를 보완할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는 게 화보협 설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계층 주택 위험요소 발굴 ▲안전물품 지원ㆍ화재취약지역 안전점검 시행 ▲화재안심보험 제도 홍보ㆍ확산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안전문화 캠페인 공동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정과 보험의 콜라보’가 실질적 결실을 본 첫 사례로 전국 확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보협은 정부ㆍ지자체 등 공공 부문과 민간보험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철 직무대리는 “소방의 현장 대응력과 화보협의 위험관리 전문성이 결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복지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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