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함승희 교수, 철도ㆍ산불 정책 개선 공로로 국토부ㆍ산림청 표창대심도 역사 안전기준부터 산불 재정사업 구조까지… 재난안전 정책ㆍ기술 발전 기여
6일 서울시립대학교에 따르면 함승희 주임교수는 철도 분야 안전기술과 정책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철도 안전체계 고도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심도 정거장의 화재와 피난 안전성 분석 연구를 통해 기존 철도 안전기준의 미비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초심도와 대심도 역사 구조의 안전성,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함 교수는 철도시설 혼잡도 연구를 통해 역사 이용객 흐름 분석 체계를 정립하고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 기준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피난 동선과 설계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했고 철도시설 PM 단계의 화재 안전성 분석을 통해 운영과 유지관리 과정에서의 화재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철도 인프라 전반의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
산불 대응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함 교수는 산림청 핵심 재정사업평가와 성과관리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산불 대응 재정사업의 정책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임도, 지휘체계 등 주요 재정사업을 분석해 사업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하고 성과지표 합리화와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 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산불진화 인력 운영체계에 대해 배치 적정성과 작전 반응속도 작업 안전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산불진화 임도의 시설기준과 밀도 연계성, 효과성을 분석해 신설과 확충 신규 확장에 대한 정책 과제도 도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운영체계의 중복과 비효율 요소를 진단해 군용 섀시 활용을 통한 국산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같은 연구와 정책 자문 성과는 철도 안전과 산불 대응을 아우르는 국가 재난안전 정책과 기술기준 개선에 반영됐다. 국민 생명 보호와 공공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으로 이어졌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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