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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펌프차구조대 출동 10건 중 6건 자체 처리… 구조 사각지대 해소 성과 ‘뚜렷’

203개대 지정ㆍ전문 구조자격 보유자 458명 배치로 실질 구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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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6/01/19 [19:16]

지난해 펌프차구조대 출동 10건 중 6건 자체 처리… 구조 사각지대 해소 성과 ‘뚜렷’

203개대 지정ㆍ전문 구조자격 보유자 458명 배치로 실질 구조 역량 강화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6/01/19 [19:16]

▲ 펌프차구조대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지난해 ‘펌프차구조대’의 자체 처리 건수가 2만234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8.3% 상승한 수치다.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19일 ‘2025년 펌프차구조대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펌프차구조대’는 소방 펌프차와 119구조대를 합친 개념으로 구조대원이 펌프차에 탑승해 초기 활동을 수행하는 걸 말한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안된 정책으로 2020년 도입됐다. 구조대와 거리가 멀거나 구조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펌프차구조대는 2025년 총 4만8480건 출동해 3만7636건을 처리하고 7792명을 구조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체적으로 처리한 건수는 무려 2만2349건(59.4%)에 달했다. 전년(1만3899건, 41.1%) 대비 18.3%나 증가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이는 펌프차구조대가 단순 보조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구조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이 증명된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소방청이 구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프라와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지난해 15개 시도에 전년 대비 13개대가 늘어난 203개대를 펌프차구조대로 지정하고 필수 구조 장비를 보강했다. 또 119구조대에 버금가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인명구조사 등 전문 구조자격 보유자 458명을 배치했다. 일반 구조대원과 동일한 강도의 교육 훈련도 시행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소방청은 올해 역시 전국 242개 소방서별 지리ㆍ환경적 여건과 구조 수요를 분석, 맞춤형 펌프차구조대를 확대 편성하고 신규 임용자에게 구조 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 이수를 제도화해 전문성을 지속해서 확보할 방침이다.

 

김승룡 대행은 “펌프차구조대는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핵심 대책”이라며 “앞으로도 119안전센터의 구조 기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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